컴트루테크놀로지 (대표 박노현)는 개인정보 유출차단 제품인 ‘프라이버시 센터’로 지난해 3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컴트루테크놀로지는 작년 한해 100군데가 넘는 신규 고객사를 확보했으며 최근엔 과학기술부와 재정경제부, 하남시청, 남양주시청 등 중앙 부처 및 지자체, 전북교육청·경기도교육청·광주교육정보원 등에 잇따라 솔루션을 구축했다. 특히 10억원 규모의 개인정보보호 사업인 경북도교육청 구축 사업을 최근에 완료하는 등 작년에만 3000여개의 학교에 ‘프라이버시 센터’를 구축했다.
‘프라이버시 센터’는 홈페이지를 통해 주민등록번호나 휴대폰 번호, 은행계좌번호 등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해 주며 홈페이지 게시물 중 비속어나 욕설, 음란 게시물 등의 불건전 정보도 함께 차단시켜 준다.
개인 정보 및 불건전 차단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각 학교 웹 서버마다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수정해야 하는 기존 제품과 달리, 교육청을 중앙 네트워크로 해 프라이버시 센터 설치만으로 해당 지역 모든 초중고교에 적용할 수 있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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