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개성공단에서 만들어진 손수건이 남북철로를 통해 경북 칠곡군 약목역으로 16일 반입됐다. 북한에서 생산된 제품이 철로를 통해 대구·경북으로 들어 오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약목역 컨테이너 야적장은 한국에서 유럽까지 이어지는 중국횡단철도(TCR)와 시베리아횡단철도(TSR)의 영남권 출발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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