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자통법 금융IT특수가 가시화되면서 금융기관용 IT종합금융시스템을 보유한 코스콤은 자통법 특수를 톡톡히 누릴 전망이다. 자통법에 대비해 증권사·자산운용사 신설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17일 관련업계및 기관에 따르면 올들어 지금까지 금융감독위원회에 설립 허가 신청을 낸 신설 증권사·자산운용사는 8곳에 이른다.
IBK투자증권·토러스증권 등 2개 증권사와 메리츠자산운용·DH부동산자산운용 등 6개 자산운용사에 이른다.
여기에 보험사인 LIG손해보험과 벤처캐피털업체인 KTB네트워크가 각각 증권사 진출 계획을 발표했으며, 롯데·아주 등 비금융 대기업도 진출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내년 2월 자본시장통합법(자통법) 시행으로 금융산업의 성장 가능성이 크게 대두되면서 나타난 것이다.
정재동 코스콤 전무는 “과거 사례를 보면 지점수가 25∼30개 이상으로 늘어난 후에야 금융기관이 자체 시스템을 구축한다”면서 “현재 신설이 거론되는 모두를 고객으로 확보한다는 계획으로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스콤은 IT금융시스템인 ‘파워베이스’는 증권·자산운용사의 기본 업무부터 정보·상품·자산관리 심지어 글로벌트레이딩에 이르기까지 모든 IT업무를 지원하는 종합시스템이다. 코스콤의 시스템은 한양증권·푸르덴셜자산운용·HSBC은행 등 30여개 금융기관이 채택하고 있다. 이들은 수백억원까지 소요되는 IT시스템을 구축할 여력이 없어 ASP방식으로 활용중이다.
신설 금융사들도 소규모로 시작하기 때문에 코스콤의 IT시스템을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자본금 규모가 가장 큰 IBK투자증권이 최초 인력 250∼300명에 지점 5개선에서 시작할 예정이다. 우리투자증권 등 메이저증권사들이 100개 이상의 지점을 보유하고 있는 것을 감안할때 매우 적은 규모로, 여타 신설 금융기관도 IBK투자증권과 비교해 규모가 유사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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