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천문과 로봇 등 과학 분야에 관심이 많은 아이를 둔 부모라면 이번 설 연휴와 봄방학을 이용해 경북지역을 방문해 보면 어떨까.
우주환경체험관·로보라이프체험관·별천문대 등 경북 각 지역에는 별과 로봇, 우주환경 등 아이들의 혼을 쏙 빼놓을 소규모 과학관이 12군데나 있다.
우선 첨단기술인 유비쿼터스에 대해 알고 싶다면 구미 금오공대 내 유비쿼터스체험관을 찾아가 보자. 지난해 3월 개관한 이곳에는 관람객에게 전자신분증을 발급해 실제로 유비쿼터스 생활을 체험할 수 있다. 현재 하루 300여명의 청소년이 관람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겨울밤 별을 관측하려면 영양군 반딧불이천문대가 제격이다. 지난 2005년 9월 개관된 이곳에는 천체투영실, 태양흑점, 행성, 은하계를 관측할 수 있는 관측실을 갖추고 있다.
또 지난 18일 포항에 개관된 로보라이프뮤지엄은 예약이 밀려 평일 관람이 어려울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박수치면 날갯짓하는 나비로봇, 음악에 따라 춤추는 로봇, 바다표범로봇 등 다양한 첨단 로봇이 준비돼 있다. 조만간 일본 ZMP사에서 제작한 휴머노이드 로봇인 피노(PINO)도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그 외 예천의 별천문대와 어린이 우주과학관, 감천의 나일성천문관 등 경북지역에는 10개의 각종 과학관이 운영되고 있다. 영천의 천문과학관과 예천우주환경체험관 등도 올해 안에 문을 열 계획이다. 특히 올 연말에 문을 여는 우주환경체험관은 과기부가 20억원을 지원, 지상 5층 건물에 우주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 꾸며진다.
아울러 최근에는 구미디지털사이언스체험관과 울진 생태곤충체험과학관이 과기부로부터 과학관에 선정돼 내년쯤에 개관될 예정이다. 구미 동락공원에 건립될 구미디지털사이언스체험관에는 디지털입체영상관, 과학원리체험관, 디지털우주체험관 등이 갖춰진다.
또 59억원이 들여 건립되는 울진 생태곤충체혐 과학관도 곤충전시관과 곤충생태관, 곤충체험관 등을 갖추고 내년 6월 관람객을 맞을 계획이다.
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과학관명 분야 // 소재지 // 전화번호 // 홈페이지
- 신라역사과학관 // 과학기술사 // 경주하동 // (054)745-4998 // www.sasm.or.kr
- 나일성천문관 // 천문 우주 // 감천덕율 // (054)654-1710 // 없음
- 예천어린이우주과학관 // 천문 // 우주 // 감천 덕율 // (054)654-1710 // www.portsky.net
- 문경석탄박물관 // 자연사 // 가은 왕릉 // (054)550-6424 // www.coal.go.kr
- 경북과학교육연구원 // 기초 과학 // 포항 용흥 // (054)248-9982 // www.ksei.or.kr
- 예천별천문대 // 천문 우주 // 감천 덕율 // (054)654-1710 // www.portsky.net
- 영양반딧불이천문대 // 천문 우주 // 수비 수하 // (054)680-6426 // firefly.yyg.go.kr
- 영천천문과학관 // 천문우주 // 화북 정각 // 없음 // 미건립 // 예천우주환경체험관 // 천문 우주감천 덕율 // (054)654-1710 // www.portsky.net // 미건립
- 영천최무선장군과학관 // 천문 우주 // 금호 원기 // 없음 // 미건립
- 로보라이프뮤지엄 // 로봇 과학 // 포항 지곡 // (054)279-04711 // www.robolif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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