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결산법인인 삼성증권은 2007 회계연도 3분기(10∼12월) 영업이익이 910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91.7%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913억원과 756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51.4%와 131% 늘어났다고 삼성증권은 전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지속적인 펀드 판매 호조에 힘입어 수익증권 관련 수익이 전분기 대비 13% 증가했으며 고객 예탁자산도 131조3000억으로 지난 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전략상품인 CMA(자산관리계좌)가 전분기 대비 17.4%나 증가하고, 투신 잔고 중 주식형·해외형 등 고수익 펀드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60%에 육박하는 등 자산관리 부문에서 내실 있는 성과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공격적인 영업에 따른 광고 선전비 증가와 복리 후생비 증가, 수탁 수수료 소폭 감소 등으로 인해 당기순이익이전 분기 대비 20.5%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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