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대표 구원모)은 『2008 글로벌IT기업대상』수상기업을 선정, 30일 발표했다.
『2008 글로벌IT기업대상』은 전자신문인터넷이 ‘한국 IT산업의 상생 파트너’란 기치 아래 국내에 진출한 글로벌IT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업경영의 핵심가치를 성공적인 한국IT산업의 현지화에 두고 상생협력, 혁신성장, 글로벌기술 발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통해 IT코리아 발전에 크게 기여한 초우량 글로벌 기업을 발굴, 시상하는 수상 제도다.
올해로 2회를 맞은 『2008 글로벌IT기업대상』에서 최고 영예인 글로벌IT기업대상은 한국IBM(대표 이휘성)이 수상했다.
한국IBM은 국내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과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통합기업(GIE: Global Integrated Enterprise) 모델을 제시함과 아울러 비즈니스 및 인프라 통합 솔루션을 지원하는데 크게 이바지한 공이 인정돼 이번에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문별 대상 중 사회공헌대상은 국내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들의 해외 진출을 돕고자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소프트웨어 생태계 프로젝트`를 추진했을 뿐더러 초중고생, 노인 및 NGO 단체의 정보화 사업에 적극적인 활동을 보인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유재성)에게 수상의 영예가 돌아갔다.
상생협력대상은 한국HP(대표 최준근)가 수상했다. 한국 HP는 로컬 파트너 프로그램인 `eKorea`를 통해 국내 솔루션 업체들과 비즈니스 정보를 공유하고 마케팅 및 장비를 지원,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국내 파트너와의 협업을 높인 점이 대한민국 IT산업에 커다란 기여를 했다고 평가받았다.
글로벌기술대상은 한국후지쯔(대표 김병원)가 수상했다. 한국후지쯔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핵심 소프트웨어인 Interstage XWand를 제공, 감독기관과 투자자 등 정보이용자들이 기업의 공시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기업 투명성을 제고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다.
올 한해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며 업계 표준을 리드한 기업에게 주어지는 혁신성장대상에는 그리드컴퓨팅을 위한 데이터베이스와 미들웨어, 애플리케이션 등 통합 솔루션 제공에 주력함으로써 IT Korea 기술발전에 공헌한 한국오라클(대표 표삼수)이 수상했다.
본 시상에 대한 자세한 종합결과는 전자신문인터넷 『2008 글로벌IT기업대상』홈페이지(www.etnews.co.kr)에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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