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네티즌의 온라인 서적 구매율이 세계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BBC가 닐슨 조사자료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한국 네티즌 10명 중 약 6명(58%)이 온라인으로 책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나 조사 평균치(41%)를 크게 웃돌았다. 2위는 독일(55%), 3위는 오스트리아(54%)로 유럽에서도 책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일이 흔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인도·베트남과 같은 신흥 국가의 온라인 서적 구매율이 눈에 띄게 늘어나 톱10에 진입했다. 반면에 미국은 네티즌 중 38% 정도만이 온라인으로 책을 구매해 톱10 순위에는 들지 못했으며 일본 역시 온라인 서적 구매율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번 조사는 전 세계 48개국 2만6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한편 의류·액세서리·구두 등의 온라인 구매 비율은 36%, 비행기 티켓은 24%, 디지털 음악은 19%로 나타났다.
조사에서 지난 3개월 동안 온라인에서 물품을 구매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10명 중 8명 이상이 ‘그렇다’고 대답해 온라인쇼핑이 생활화됐음을 보여줬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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