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박상준)의 ‘싸이월드’가 새해를 맞아 새롭게 서비스를 시작한 일정 관리 ‘플래너’가 한 달 만에 150만 사용자를 넘어섰다. 새로 오픈 한 ‘플래너’는 휴대전화 메시지 알림 기능, 일정 체크 리스트 등 기본 기능 외에 인맥 구축 서비스 만의 장점을 살려 인기를 끈 것으로 싸이월드 측은 분석했다. 이 회사 유난희 팀장은 “같은 관심을 가진 사람끼리 서로 스케줄을 공유하거나 내가 가입한 클럽, 관심 있는 일정을 내 일정표에 넣을 수 있는 등 차별 서비스가 주효했다”고 말했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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