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 소재 연암공대 창업동아리 텔레비트팀(www.telebit.co.kr)과 한전 진주지점이 공동 개발한 ‘정전 지킴이’가 지역 농어촌의 첨단 도난 예방장치로 활용돼 화제다.
‘정전 지킴이’는 전선 도난범을 잡기 위한 전용 시스템으로 전원공급 선로에 갑작스런 정전이나 전선도난 사건이 발생할 경우 한전 상황실 컴퓨터에 경보음이 울리고 모니터에는 즉각 발생지역과 발생시간, 전주번호 등이 나타난다. 외부에서 원격으로 연결해 현재의 장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양방향 무선제어 시스템’으로 전화번호를 입력해두면 자동으로 위치 및 상태를 음성으로 파악하는 것이 가능하다.
현재 한전 진주지점을 시작으로 의성·고성·사천·군산 등에 100여 대가 설치·운영 중이며 이미 수차례 전선도난을 예방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인적이 드문 외곽 시설하우스용 전원선의 경우 전단 및 도난시 난방기 및 환기장치 가동이 중단돼 농작물의 2차 피해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부산=임동식기자@전자신문, ds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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