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테크노파크(원장 이성재)가 지난 2006년 이후 지금까지 지역 기업들을 위해 총 45억원의 투자를 이끌어낸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TP는 최근 지역 기업인 나노관련 기업 비엔씨(대표 백기동), 항암제 개발기업 푸드사이언스(대표 박진현), 정밀시험기기 개발업체 연엔지니어링(대표 이미정) 등 3개에 대해 산업은행 초기기술사업화펀드 21억여원 유치를 기념하는 투자유치 현판식을 29일 가졌다.
이번에 비엔씨는 산업은행으로부터 5억원을, 푸드사이언스는 9억9000만원을, 연엔지니어링은 6억2500만원을 각각 투자받았다.
이들 3개사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자금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중 지난해 3월 포항TP의 투자유치를 통해 최근 투자를 확정하게 된 것.
포항TP는 이에 따라 지난 2006년 이후 지금까지 제노마인(5억원), 뉴로넥스(4억원), 시그몰(5억원), 다이섹(5억원), 씨알텍(5억원) 등 총 8개 기업에 45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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