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티베이스가 국내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기업의 마의 벽인 두자리 수 점유율에 도전한다.
알티베이스(대표 김기완 www.altibase.com)는 최근 2008년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올해 160억원의 매출을 달성, 국내 DBMS 시장 점유율(순수 라이선스 기준)을 10%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28일 발표했다.
김기완 알티베이스 사장은 “통신·금융 등 주력 시장의 시장 리더십 강화와 공공·수출 등 신시장 개쳑으로 전년 대비 33% 증가한 160억원의 매출과 시장 점유율 10%를 달성할 계획”이라며 “특히 핵심 DBMS 시장으로의 진입을 가속화해 외산 DBMS의 실질적인 대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국내 DBMS 시장은 지난해 대비 8% 증가한 2700억원 규모로 추정되며 이 가운데 순수 라이선스 규모는 전체 시장의 절반인 1350억원 정도다. 국내 DBMS 시장은 한국오라클·한국IBM·한국마이크로소프트 등이 90% 가까운 시장 점유율을 기록해왔으며 국내기업은 한자리 수 점유율에 그쳐왔다.
이 회사는 올해 역량 있는 파트너를 확보하고 서드파티 솔루션과의 연동 확대 등으로 영업 활동도 크게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알티베이스는 지난해 행정자치부·스포츠토토·한국전력 등의 공공 사이트를 새로 확보하고 굿모닝신한증권·하나대투증권·한화증권·신영증권·삼성증권·키움증권 등 신규 금융권 고객을 확보하는 등 강세를 보여온 통신 외에 분야로 시장을 확대해왔다. 또 대만 지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중국 지역 파트너인 ITEC와의 협업으로 차이나텔레콤·차이나모바일·차이나유니콤·차이나네트콤 등 중국 4대 통신사를 고객으로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알티베이스는 지난해 출시한 디스크 기반의 DBMS 솔루션인 ‘알티베이스 5’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되는 만큼 시장 지배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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