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해외 공공부문 매출 30억원을 달성한 한전KDN(대표 이희택)이 올해에는 해외부문 매출 목표를 이보다 10배인 300억원으로 잡았다.
한전KDN 관계자는 “현재 르완다의 경우 미르마르 타워 뿐 아니라 주변 지역이 대규모로 개발되고 있어 추가 프로젝트 수주가 가능할 전망”이라며 “작년이 해당 지역의 사업 환경에 대한 정보를 획득한 시기였다면 올해는 그 곳을 거점지로 삼아 글로벌 전력IT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또 “한국전력이 해외사업을 확대하고 있기 때문에 자회사인 우리도 자연스레 동반 진출을 하여 이름을 알릴 예정”라고 덧붙였다.
최근 2∼3년간 회사의 매출이 사실상 정체되면서 해외 사업에서 성공하지 못하면 안정적인 성장을 이룰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이희택 사장 취임 이후 기반을 닦는데 주력했다.
실제로 한전 측은 작년 △예멘 주민등록 전산화 △튀니지전력가스공사(STEG)와 정보통신 및 전력IT 분야 기술협력 △앙골라 르완다의 주상복합빌딩 운영에 필요한 IBS 구축 사업 △캄보디아 국회 업무전산화 작업 등에 참여하며 현재 중동·아프리카·동남아시아 등 전방위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허정윤기자@전자신문, jyh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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