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사업자가 중국에서 부동산 중개사업을 펼치기가 점차 까다로워진다.
상하이데일리는 고위관료의 말을 인용해 중국 정부가 2020년까지 점진적으로 해외 사업자의 부동산 중개사업 범위를 제한할 것이라고 27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현재 중국 부동산 중개 시장의 25%(개별 투자자의 경우 20%)까지 허용된 외국 사업자의 참여가능 범위가 점차 줄어들 전망이다. 자세한 규제 계획은 밝혀지지 않았다.
상하이데일리는 중국 정부가 해외 사업자의 진출 제한 정책과는 반대로 자국 부동산 중개업자의 해외 진출은 적극 장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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