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센터(이사장 유영민)는 국내 최초로 데이터 품질관리 방법에 관한 특허를 획득하고 산업에서 자유롭게 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센터가 공개한 데이터 품질관리 방법은 총 3가지로, DB품질관리 프레임워크·DB관리시스템·DB품질관리방법론 등이다.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센터가 개발한 이 기술은 데이터 품질관리의 표준적인 방법론으로 인정받기 시작한 기술로, 프레임워크와 프로세스를 어떻게 구성해야 하는 지 등을 명시하고 있다. 센터는 이 3가지 관련 기술과 특허 개발의 기초가 된 데이터 품질관리 지침을 데이터품질관리인증센터(www.dbq.or.kr)에 공개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상반기 내에 데이터 품질 관리에 관한 교육 내용을 담은 책자를 발간해 기업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기업들은 해당 특허 사용할 때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센터가 개발한 방법론임을 명시하기만 하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새롭게 데이터 품질관리를 도입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해당 특허 방법론에 기초해 컨설팅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센터 김선영 팀장은 “기업들이 널리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하면서 동시에 해외 기업이 비슷한 특허를 획득해 특허권을 행사하는 것을 막도록 하기 위해 특허를 획득했다”며 “관리 방법 공개가 데이터 품질관리 확산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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