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선마이크로시스템스에 인수된 MySQL의 국내 영업망은 올해 말까지 리눅스데이타시스템(LDS) 총판체제로 유지된다.
MySQL의 국내 대리인(에이전시)인 LDS의 전경선 팀장은 23일 “지난해 MySQL과 올해 말까지 유효한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했다”며 “지난주 미국 MySQL 본사를 방문해 확인한 결과 M&A와 관계없이 국내 영업망을 그대로 유지한다는 확답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말까지는 바인테크·테라텍·IT브리지 등 3개 LDS의 총판이 MySQL 영업을 계속 담당하게 된다.
하지만 계약기간이 완료되는 연말 이후에는 적지 않은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선이 MySQL를 인수한 것은 오픈소스 프로그램을 많이 사용하는 이른바 ‘닷컴기업’과 ‘신생기업’을 공략하기 위한 것인 만큼 기존 시스템 영업망과 시너지를 위해 재정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국썬의 소프트웨어 마케팅담당 진민규 이사는 “아직 본사로부터 구체적인 방침을 전해 받은 바 없지만 M&A 절차가 완료되는 3∼4월 이후에는 본사에서 한국 영업망에 대한 정비 지침이 새로이 내려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LDS의 전경선 팀장은 “MySQL로부터는 기존 비즈니스를 그대로 유지하라는 메시지를 받았지만 계약기간이 끝나는 연말 이후를 대비해 한국썬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MySQL 국내 영업망 현황
- 대리인(에이전시) → 리눅스데이타시스템
1. 총판 → 바인테크, IT브리지, 테라텍
2. 유료고객(2007년말) → 200여개사
3. 서비스 등급 → 실버, 골드, 플래티넘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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