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대덕특구연구개발사업이 지난 3년간 특허 63건, 매출액 83억원의 성과를 냈다고 23일 밝혔다.
특구연구개발사업은 특구 내의 강점과 보유기술을 발굴해 이른 시일내에 사업화로 연계할 수 있도록 산·학·연 컨소시엄의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 2005년부터 2007년까지 3년간 진행된 과제는 49개 분야로 240억원이 지원됐다. 기술보증기금의 사업성 평가 결과에 따르면 과제 종료 이후 사업이 본격화되면 향후 5년간 2조원이 넘는 매출 발생이 예상된다.
현재 49개 지원과제 중 43개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미 시제품 판매 등을 통해 발생한 매출액이 83억원에 달했다. 또한 19개 과제를 타 지역의 연구기관이나 기업과 연계해 중소기업에 141억원을 지원하는 등 대덕특구의 연구 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도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5월까지 20여 개의 신규과제와 28개의 계속과제를 선정·지원할 예정으로 특구 소재 주관기관과 함께 타 지역의 기업·연구기관도 참여가 가능하다.
이경민기자@전자신문, kmlee@
과학 많이 본 뉴스
-
1
루닛 “AI 활용하면 응급환자 분류 시간 77% 감소”
-
2
새해 대형병원 차세대 사업 막 올라…수주전 후끈
-
3
성남산업진흥원, 산업안전·준법경영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
4
한눈에 보는 CES 2025 'CES 2025 리뷰 & 인사이트 콘서트' 개최한다
-
5
KAIST, '호버 바이크' 핵심 기술 개발…접근 어려운 지역 구조 등 활용 기대
-
6
분당서울대병원,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현장 점검
-
7
중앙대광명병원, 부정맥 치료 권위자 임홍의 교수 초빙
-
8
전국 나노인프라 공정서비스 역량고도화 역점…기업 '기술경쟁력' 확보 돕기 위해 달린다
-
9
[IITP 리뷰 원] 혁신적인 기술이 바꿀 미래 세상 '양자컴퓨팅'
-
10
웹케시글로벌·비에스지원, 베트남 DX시장 협력...현지 기업 데이터 통합 솔루션 제공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