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데이타가 하이패스(고속도로통행료무인징수시스템) 단말기 오픈마켓(민수시장) 진출 초읽기에 들어갔다.
포스데이타(대표 유병창)는 하이패스 단말기 민수 시장 진출에 필요한 하이패스 단말기 시험 성능(BMT)를 현재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어 내달 한국도로공사의 시험 인증 통과가 유력, 대형 유통망을 통해 제품 판매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계기로 올해 민수 시장에서 하이패드 단말기 사업이 결실을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데이타는 한국도로공사가 하이패스 단말기 유통 시장을 지난해 초 민간 기업에 개방한 이후 신 제품 개발에만 매달려왔다.
특히 포스데이타는 올해 신성장 사업인 하이패스 단말기 사업 부문에서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키로 했다.
또한 이 회사는 지난 1년 여간의 연구 노력 끝에 개발에 성공한 고주파 단일 집적회로(MMIC)를 하이패스 단말기에 탑재, 연내 선보이기로 했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RF 방식의 하이패스 단말기 제조원가를 50% 이상 절감, 민간 유통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MMIC는 단말기에서 기존 송신·수신·발진 등의 기능을 담당하는 각각의 칩들을 하나의 칩에 담은 것이다
이와 함께 이 회사는 향후 기존 하이패스 기능에 네비게이션 기능 등을 접목한 신제품들을 출시, 하이패스 단말기 기술을 기반으로 교통 관련 단말기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포스데이타 정유식 상무는 “지난 하반기 한국도로공사 BMT 과정에서 몇 차례 탈락했지만 이는 기술적인 문제가 아닌 부품 실장 과정에서 비롯됐다”며 “올해 하이패스 단말기 시장에서 성장 기반을 다져 단말기 관련 파생 시장을 개척한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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