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의 정보화전문교육이 맞춤형 교육으로 공무원들의 정보화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행자부 전자정부교육센터는 3년 전부터 맞춤형 정보화교육을 실시해 왔다. 이 맞춤형 교육과정은 수요기관이 원하는 장소와 시설에 가서 직접 교육을 실시하기 때문에 인기가 높다.
매년 수요자가 꾸준히 증가해 지난 해에는 대통령비서실 등 11개 중앙행정기관, 경상남도 등 4개 지방자치단체, 안동대 등 5개 국공립대학 등에서 3400여명이 과정을 수료했다.
이에 따라 행자부 전자정부교육센터는 이달부터 경기도 파주시를 시작으로 ‘동계 공무원 정보화전문교육캠프’를 확대 운영한다. 행자부는 올해 이 과정 수료자가 지난해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전자정부교육센터 교육운영팀의 심상만 기술서기관은 “앞으로는 교육대상을 공공·민간으로 확대해 다양한 맞춤형 교육도 개발·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전자정부교육센터는 교육 내용도 활용 위주에서 차세대 전자정부 방향·개인정보보호 등 정보화 마인드를 형성하고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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