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와 관련한 모든 것을 보여줄 ‘2008 IPTV 에볼루션 콘퍼런스, 미래의 창’ 행사가 오늘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다.
전자신문사가 주최하고 정보통신부와 방송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정책·기술·서비스·콘텐츠 등 새 시대 방송통신 융합 서비스의 모든 것이 한자리에 펼쳐질 예정이다.
콘퍼런스에서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방송통신융합태스크포스(TF)팀장인 이재웅 의원이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IPTV)사업법’의 바람직한 방향을 주제로 강연에 나설 계획이다. IPTV 사업가들에게는 ‘어디서 무엇으로 시작할지’를 가늠케 해줄 수 있는 기회다.
이재웅 의원은 이날 “관련 법률 시행령에 담아야 할 부문이 어떻게 법 제정 취지에 맞출 것인지 살펴 보고, IPTV가 생활에 도입되면 우리 수용자들에게 어떤 혜택이 돌아갈 것인지, 기업들은 어떤 부문에 투자를 집중해야 할지를 고민할 때”이며 “IPTV가 성공적으로 구현하는데 방송계와 통신계가 앞으로 어떤 노력이 필요할지를 고민하고, 방송통신통합(행정)기구를 언제 어떻게 출범할지도 중요하다”고 풀어낼 예정이다.
또 KT 미디어본부의 심주교 상무와 하나로텔레콤의 윤택현 상무, LG데이콤의 안성준 상무 등은 각각 자사의 IPTV 사업 추진전략 및 서비스 모델을 소개하며 IPTV 서비스의 역할 및 콘텐츠 산업과의 연관관계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이어 K랩스의 한운영 센터장은 케이블 사업자의 IPTV 추진전략을 소개하고, 삼성경제연구소의 이성호 박사는 디지털 미디어 융합서비스의 미래(동향과 전망)를 안내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IPTV 서비스·정책·시장 흐름을 한눈에 조망하게 되는 셈이다.
오후 세션에서는 알티캐스트, NDS, 매크로임팩트, 이데토코리아, KT커머스, KTH, 쿠오핀, 한국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 등의 IPTV 관련 장비와 솔루션에도 관련 사업전략이 투영될 전망이다.
점심 및 전시회 관람 이 후 진행 되는 서비스 부문 세션에서는 IPTV 기반 응용 서비스 동향 및 사례와 IPTV 서비스를 위한 무정지 클러스터 시스템 구축방안, IPTV를 통한 홈네트워크의 실현 등 서비스 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어질 예정이다. ICU 최준균 교수는 IPTV 표분화 동향 및 주요 기술 이슈를 설명하고 연세대 박상우 교수는 방통융합과 콘텐츠 산업의 향방을 짚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ETRI 광통신연구센터의 송호영 팀장은 ‘개인형, 맞춤형, 양방향 IPTV 서비스’를 주제로 앞으로 펼쳐질 서비스를 조망해 본다.
콘텐츠 섹션에서는 IPTV 기반 T커머스 서비스 전략 및 운영 사례와 KTH의 파란 콘텐츠, KBS의 IPTV 대응방안 등이 소개된다. 또 콘버전스 플랫폼을 위한 CA/DRM 솔루션 및 IPTV 환경에서의 웹2.0 서비스, 모바일 IPTV 동향 및 전망 등도 마련돼 있다.
김순기기자@전자신문, soonk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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