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스톤(대표 이영석 www.wisestone.kr)은 자사가 개발해 소스코드를 공개한 버그추적시스템(BTS) ‘아울(OWL) v1.0’의 다운로드 수가 최근 500건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OWL은 소프트웨어(SW) 개발시 발생하는 버그와 같은 품질에 관한 문제를 관리해 SW의 품질과 개발 생산성을 향상하는 버그 추적시스템으로 버그의 상태 정보와 버그 수정 상황, 테스팅 업무의 실시간 모니터링, 다양한 메트릭 기반의 결함 통계 분석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OWL은 와이즈스톤이 지난해 11월 공개한 이후 2주일 만에 200여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SW개발기업의 품질관리(QA) 담당자와 테스터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OWL은 국내 최초의 무료 공개 BTS로서 와이즈스톤 홈페이지에서 무료 배포 중이며 OWL 개발자 커뮤니티를 통해 지속적으로 버전이 개선되고 있다. 또한 이 회사는 개발자들의 BTS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클립스 기반의 플러그-인 아울커넥터(OWL Connector)도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이영석 사장은 “OWL은 무료 공개 프로그램임에도 외산 BTS보다 다양한 기능과 편리한 사용성을 제공하기 때문에 게임퍼블리셔인 위메이드도 도입을 결정한 것”이라며 “높은 품질의 게임 콘텐츠 서비스를 통해 OWL의 성능을 입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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