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는 기업에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의사결정을 함에 있어서 회계 정보를 이용한다. 대표적인 회계정보 이용자들과 이들이 어떤 의사결정에 활용하는지 예를 들어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투자자(Owners, Investors) 는 “호황전자의 주식을 살 것인가, 팔 것인가”
둘째. 채권자(Creditors and Lenders) “대출 신청을 승인할 것인가, 기각할 것인가” “부실기업의 대출을 출자전환할 것인가, 부도 처리할 것인가”
셋째. 경영자(Managers)는 “신규 사업에 진출할 것인가, 그만 둘 것인가”
넷째. 종업원 및 노조(Employees and Labor Unions)는 “올해 이익이 많이 났는데 임금 인상율을 얼마나 요구할 것인가”
다섯째. 규제기관(Regulatory Agencies)은 “독과점 업체인 휴대폰 통화요금을 인상할 것인가, 인하할 것인가”
여섯째. 세무당국(Taxation Authorities)은 “이익이 난 기업에 얼마의 세금을 부과할 것인가”
일곱째. 고객(Customers)은 “제품 가격이 폭리를 취하고 있지않는가” “제조 기업이 향후 AS를 받을 때까지 존속하겠는가”
여덟째. 경쟁자(Competitors)는 “경쟁 기업의 재정상태와 영업성과는 어떠한가”
아홉째. 정보기관, 학자(Information Agencies, Academicians)는 “어느 기업이 우량한가” “기업의 도산을 결정하는 재무적 요인은 무엇인가”
열번째. 공인회계사, 회계법인(CPA and Accounting firms)은 “재무제표가 기업 회계기준서에 따라 작성되었는가”
각 이용자들은 자신들의 의사결정에 유용한 정보를 원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용자에 따라 원하는 정보 항목과 필요한 재무제표가 다를 수도 있다.
기업에서는 모든 이용자들의 요구를 고려한 일반목적의 재무제표를 작성하여 공표한다. 각 이용자들은 자신이 필요한 정보를 일반목적 재무제표에서 추출하게 되는데, 이를 재무분석이라고 한다.
경북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spcho@k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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