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원 서울고총동창회장(에스텍시스템 회장)은 지난 14일 삼성동 코엑스컨벤션센터에서 1000여명의 동문이 참여하는 ‘2008 서울인의 밤’ 행사에서 ‘2007 서울 스승상’ 수상 교사들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모교 교사의 사기 진작과 참교육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신설한 ‘서울 스승상’은 대상인 ‘올해의 스승상’을 포함해 5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박철원 동창회장은 “훌륭한 선생님이 훌륭한 제자를 키운다는 생각에서 교사 지원을 생각하게 됐다”며 “훌륭한 선생님들을 통해 더 많은 인재들이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고총동창회는 지난 2006년부터 100억원을 목표로 ‘모교발전기금’ 모금 운동을 벌여 현재 86억여원의 기금을 동문들로부터 약정 기탁 받았다. 기금을 동창회가 발의해 설립한 공익법인 ‘인왕장학재단’에 전입하고, 그 수익금으로 다양한 모교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서울고총동창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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