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피아(대표 이판정)는 16일 기존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와 차별화되는 인맥관리서비스 ‘지인넷(ziin.netpia.com)’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지인넷’은 기존에 사용자가 관리하고 있는 지인들의 데이터베이스를 자동으로 등록할 수 있는 서비스다. 명함 스캐너와 연동해 한꺼번에 많은 지인을 쉽고, 빠르게 등록, 분류 및 저장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 모든 정보가 서버에 저장돼 인터넷만 접속하면 손쉽게 쓸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그 외 주소록, 문자메시지 발송, 일정·기념일 관리, 프로필 페이지 생성등의 기본기능들도 갖춰져 있다.
뿐만아니라 ‘한글@한글(예:홍길동@넷피아)’형태의 한글메일 주소 서비스가 제공돼 ‘지인명@자신의회사명’식으로 메일을 보낼 수 있어 회사홍보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넷피아 측은 말했다.
넷피아 신동운 사업부장은 “고객들이 원하는 다양한 기능들을 추가해 향후 기업용 인맥관리솔루션을 출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정진욱기자@전자신문, cool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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