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노비즈 기업의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뚜렷한 경영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중소기업청이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와 공동으로 지난해 하반기(6∼11월) 이노비즈기업 1595개를 대상으로 실태 조사한 결과 밝혀졌다.
이번 조사 결과 이노비즈 기업의 업체당 평균 매출액은 90억5000만원으로 전년대비 14.4%, 영업이익은 4억9000만원으로 17.9% 각각 늘었다. 수출실적도 24억7000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16.9%나 증가했다.
이는 기업들이 유가 및 원자재가 상승 등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기술개발 투자를 해마다 늘리는 등 기술혁신 노력이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실제로 이노비즈기업의 R&D 투자액은 2004년 2억9000만원에서 2005년 3억3000만원, 2006년 4억원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기업부설 연구소 보유율도 2004년 39.8%에서 2006년 59.1%로 상승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기업의 핵심 성장 요인으로는 기술(기술인력 포함)이 64.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CEO 리더십(13.9%), 인력(8.0%), 자금(5.5%)순으로 꼽았다. 기업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자금의 용도는 기술개발(49.2%)과 설비투자(24.4%)가 전체의 70%를 넘어섰다.
중기청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R&D 지원 체계를 사업성 중심으로 전환하고, 고부가가치 유망기술 개발 및 산학연 협력을 통한 기술개발 인력 사업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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