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석종훈)은 15일 자사에서 실시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들을 한 곳에 모은 ‘하이픈’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말했다.
다음 측은 ‘하이픈’서비스가 붙임표를 뜻하는 ‘⌒’ (하이픈)의 의미처럼 세상과 사람을 다양한 미디어를 활용해 이어주겠다는 뜻이라 설명했다. 사용자들은 이번 서비스로 다음에서 실시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다.
‘하이픈’에는 네티즌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되는 ‘희망모금’, 소외지역의 청소년들이 다양한 미디어를 접할 수 있는 ‘미디어스쿨’, 청소년 영화 창작을 지원하는 ‘유스보이스’ 프로젝트, ‘저작권 보호 캠페인’, 다음 임직원들이 제 3세계 학교 건립에 참여할 수 있는 ‘다음인나눔’ 등이 있다.
문효은 부사장은 “다음은 네티즌과 함께 세상을 즐겁게 변화시키는 데 적극 앞장설 것”이라 말했다.
다음 측은 현재 서해 태안지역 자원봉사 기금모으기 등의 ‘희망모금’에 2만 9000여 명이 참여해 2억5000여만원이 적립됐다고 전했다.
한편 다음은 2001년부터 인터넷업계에서 유일하게 비영리 문화재단인 ‘다음세대재단’을 운영중이다.
정진욱기자@전자신문, cool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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