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의장 황건호)는 겨울방학을 맞아 다음달 1일까지 3주간 여의도 한국증권업협회 증권연수원 강의실 등에서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증권경제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초등교원 230명, 중등교원 270명, 실업계고교원 40명 등 총 540명이 참가하는 이번 연수는 한국증권업협회 서울연수원과 부산사무소, 한국증권선물거래소 부산본사와 서울사옥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우리경제와 자본시장의 동향, 자본시장 구조와 운영체계, 개인 자산설계 및 관리 등에 대해 배워 학생들에게 전파함으로써 학교에서의 증권·경제 교육에 활용하게 된다.
박병주 투교협 사무국장은 “청소년 단계부터 경제·증권교육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교원들 자신은 물론 학생들에게 재교육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과정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홍기범기자@전자신문, kbho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