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 증권사인 신흥증권이 현대차그룹과 매각 관련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최대주주인 지승룡 대표이사와 특수관계인 4인이 보유 지분 29.76%(345만5089주)를 매각하는 내용으로 현대차그룹과 지난 11일자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며 실사 이후 최종 주식양수도 본계약이 체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흥증권 주식 매입에는 현대차를 포함해 현대차그룹의 일부 계열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1955년에 창립된 신흥증권은 지점수 14개, 직원수 313명인 소형 증권사로 채권과 부동산금융 부문에 강점을 갖고 있다.
이형수기자@전자신문, goldlion2@
경제 많이 본 뉴스
-
1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2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 조기 지정
-
3
GDP 2배 넘는 민간 빚…“금리 인하기, 금융취약성 커져”
-
4
빗썸, 휴면 자산 4435억원 반환 나선다
-
5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6
원·달러 환율 1480원 넘어...1500원대 초읽기
-
7
최상목 “韓 권한대행 탄핵소추 국정에 심각한 타격…재고 호소”
-
8
내년 실손보험 보험료 '7.5%' 오른다
-
9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10
녹색채권 5兆 돌파…“전기차·폐배터리 등 투자”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