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경제계는 오는 18일과 19일 하와이에서 열리는 한미재계회의 분과위원회 합동회의를 통해 양국 정부에 한미 FTA의 조속 비준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비자면제프로그램 등 숙원사업의 완결을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전국경제인연합회가 10일 밝혔다.
이번 합동회의에서는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건설하고 외국인 투자유치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규제개혁이 필요하다는 것을 전제로 규제개혁과제도 심층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번 합동회의에 한국 측에서는 한미재계회의 공동위원장인 조석래 전경련 회장, 남덕우 선진화포럼 이사장, 구평회 ㈜E1 명예회장, 류진 풍산 회장, 설원봉 대한제당 회장, 이장한 종근당 회장, 조정남 SK텔레콤 부회장,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 김동진 현대자동차 부회장 등 30여명이 참가한다.
미국 측에서는 한미재계회의 공동위원장 윌리엄 로즈 미국 씨티은행장, 스탠 게일 게일인터내셔널 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이에 앞서 조석래 회장을 비롯한 한국 측 참석자들은 10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간담회를 갖고 이번 분과위 합동회의에서 논의할 주요 현안을 점검하는 한편 우리 측의 입장을 최종 점검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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