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대표 박성찬 www.danal.co.kr)은 10일 태안 원유 유출 피해 복구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임직원 80여 명이 직접 참여했다. 이들은 해안선의 자갈밭과 바위에 낀 기름때 제거 작업에 투입되어 오전 9시부터 약 8시간 동안 방제 활동을 펼쳤다.
또한 장화, 장갑, 마대 등의 방제소모품과 사발면, 우유, 빵 등의 생필품을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정훈지 다날 상무이사는 “한 해를 봉사활동으로 시작할 수 있어 사원들 모두가 무척 기뻐하고 있다”며 “아름다운 서해안을 다시 살리는 데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가 계속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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