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총 2100만대의 평판TV를 전 세계 시장에서 판매함으로써 올해 처음으로 1억대가 넘을 것으로 추정되는 글로벌시장에서 20% 이상의 점유율을 달성하겠다는 공격적인 목표를 밝혔다.
박종우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DM)총괄 사장은 7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08’ 행사장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LCD TV 1800만대, PDP TV 300만대를 판매해 3년 연속 세계 TV 시장의 1위를 지켜내겠다”면서 “TV 사업을 포함해 프린터·MP3플레이어·디지털카메라 등 신성장 동력을 바탕으로 DM총괄 매출을 작년보다 15% 이상 높인 30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하단관련기사 참조 지난해 DM총괄의 매출은 26조원으로 사상 최대를 달성했고, LCD TV와 PDP TV는 각각 1300만대와 250만대를 팔아 시장의 18.4%(3분기 말 매출액 기준)를 점했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40인치급 LCD TV와 50인치급 PDP TV 등 대형 제품에 집중해 두 부문에서 각각 점유율 26%와 28%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박 사장은 “앞으로 TV 사업은 콘텐츠(Contents)·연결성(Connectivity)·창의성(Creativity)의 ‘3C’가 핵심”이라며 “중형 OLED TV, 울트라슬림 LCD TV, 울트라HD TV 등 다양한 차세대 제품을 준비해 경쟁사를 확실히 따돌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겸임하고 있는 삼성테크윈과 디지털카메라 사업과 관련, “지난해에 1200만대 콤팩트 카메라를 판매해 관련 시장에서 톱3로 도약했다”면서 “올해는 중고급 제품의 비중을 확대하고 마케팅과 개발·구매·물류 등 전 부문에서 두 회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설명했다.
박 사장은 “프린터 사업은 B2B 전담 인력을 확대하고 파트너십을 넓히는 한편, B2B 전문 유통망과 전략적으로 제휴해 새 성장동력으로 확실히 자리 매김시키겠다”고 말했다.
<라스베이거스(미국)=CES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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