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전자정부연구소가 서울시 기술기반 구축사업의 u시티모델 개발과제를 수주했다. 연구소는 과제 연구비로 앞으로 5년 동안 매년 5억원식 총 25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성균관대학교 국정관리대학원 부설 국제정보정책전자정부연구소(소장 김성태 국정관리대학원장·사진)는 최근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서울시 기술기반 구축사업’의 특정과제인 ‘USN/시맨틱 웹 기반 시민참여형 미래 u서울 서비스 모델설계 및 기술개발’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올해 1월부터 2013년 1월까지 5년 동안 성균관대학교 국정관리대학원 교수진 3명과 전임연구원(박사급) 2명, 대학원 연구원 10명 등은 건국대·숭실대·서울시립대 등과 공동으로 이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연구책임자는 김성태 국정관리대학원장이다.
연구소는 △미래 전자정부 모델 개발과 미래 예측 및 분석을 통한 서울시 u시티 구축정책 및 우선순위 도출 △수요자 중심의 주문형 대기환경관리시스템(MAMS) 설계와 견본 시스템 개발 △수요자 중심의 주문형 데이터 서비스를 위한 공유 데이터 저장소 시스템 개발 △대기 환경 모니터링을 위한 시각화 기법 및 유무선 시각화 시스템 개발 △온톨로지 기반 정보 공유 인프라 구축 △u시티 응용시스템과 정보 공유 인프라와의 연계기술 등을 2단계로 나누어 연구할 계획이다.
국제정보정책전자정부연구소는 지난해 구로구 u시티 기본계획 수립을 맡아 성공적으로 마쳤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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