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웨어(대표 강관희)는 휴대폰에서도 유선 웹사이트를 그대로 볼 수 있는 ‘풀 브라우징’ 시연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인프라웨어는 지난주 열린 모바일 웹 2.0포럼에서 ‘모바일 OK’ 실증 시연에 단독 브라우저업체로 참여해 휴대폰에서 유선 인터넷사이트를 볼 수 있는 실증 시연을 했다.
CSS·자바 스크립트 DOM·SSL 등 웹 페이지와 호환되는 기술 규격을 지원하는 풀 브라우저를 개발 완료해 휴대폰에서 유선 인터넷사이트를 그대로 볼 수 있게 한 것이다.
‘모바일OK’는 휴대폰을 비롯한 다양한 이동 단말에서 기존 인터넷과 포털 등에서 제공되는 각종 콘텐츠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웹 사이트 개발언어와 단말정보 규격 등을 표준화한 것이다.
강관희 인프라웨어 대표는 “그동안 준비해 온 풀 브라우징 솔루션의 국내 표준화 성공으로 관련 상용화 레퍼런스를 쌓은 후, 해외 표준화도 선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수운기자@전자신문, p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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