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는 태국 아시아소프트와 계약금 700만 달러에 러닝 로열티 30%를 뼈대로 하는 온라인게임 ‘미소스’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아시아소프트는 태국을 비롯해 베트남·필리핀 등 동남아 10개국에서 미소스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미소스는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게임 ‘디아블로’의 핵심 개발자인 맥스 쉐퍼가 주축이 돼 만든 온라인게임이다.
이 회사 김영만 회장은 “미소스는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아기자기한 게임으로 완성도를 인정받아 서비스 이전에 수출 계약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시아소프트는 ‘그라나도 에스파다’를 포함한 국내 유명 게임을 동남아 지역에서 서비스해온 태국의 유력 게임 업체다.
장동준기자@전자신문, dj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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