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은 3일 차기 정부가 추진 중인 휴대전화 요금인하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과도하다고 진단했다.
최남곤 연구원은 "요금 인하 정책의 틀은 MVNO(가상이동통신사업자) 도입, 결합서비스 활성화, 지배적 사업자의 요금인가제 폐지 등 경쟁을 통한 인하 방식으로 이런 정책이 자리 잡게 되면 장기적으로 규제에 의한 일률적 요금 인하 관행이 사라져 불확실성이 제거될 것"이라며 "요금 인하가 시행되더라도 매출액 대비 1~1.5% 영향을 미치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단기적으로 2월까지 정책 변화에 따른 불확실성 확대로 주가 흐름이 부진하겠으나 중장기적으로 불확실성이 줄고 매년 요금 인하 이슈로 주가가 단기 바닥을 형성했던 점을 감안하면 2월 이후 적정 밸류에이션 수준으로 회복할 것"이라며 기존 SK텔레콤과 LG텔레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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