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을 맞아 한강변 공원 4곳에서 생태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2일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에 따르면 여의도 선유도공원에서는 물재생공원의 특성을 살려 ‘재미있는 물과 흙이야기 교실’이 격주로 수요일에 진행되며 매주 토요일에는 ‘종벌레와 수생식물 현미경 관찰교실’도 마련된다. 여의도 샛강생태공원에서는 매주 토요일 전통 매듭을 만드는 방법을 배워보는 ‘가족과 함께 전통매듭 배우기’ 교실이 열린다.
고덕수변생태공원에서는 매주 토요일 ‘새들의 비밀 저자와 함께 하는 새 이야기’ 프로그램이 운영돼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강서습지생태공원에서는 각종 식물의 씨앗을 관찰하고 이동방법을 알아보는 ‘씨앗의 여행’이 매주 일요일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angang.seoul.go.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있다. 문의는 선유도공원(02-3780-0590), 여의도 샛강생태공원(02-3780-0571), 고덕수변생태공원(02-426-0755), 강서습지생태공원(02-3780-0621)
이경민 이경민기자@전자신문, k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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