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난방으로 건조해진 실내 공기 때문에 가습기와 공기청정기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추운 날씨에 환기를 제대로 하지 않아 건조하고 탁한 공기는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인체의 수분을 흡수함으로써 안구건조증과 피부가려움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최근 가습과 공기정화 두 가지 기능을 한꺼번에 갖춘 똑똑한 제품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위니아 에어워셔’는 자연 증발식 가습과 물을 필터로 한 공기정화 기능을 구현한 신개념 가습 공기청정기로 인기를 끌고 있다.
자연 증발식 가습 기능은 실내 공기의 습도에 따라 수분을 자연 발생시켜 실내 생활 최적 습도인 40∼60%를 일정하게 유지해주는 장점이 있다. 또 자연 증발식에서 나오는 가습 입자는 그 크기가 0.7㎛ 이하로 일반 가습기에 비해 작기 때문에 집 안 구석구석까지 빠르게 확산돼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해준다. 더욱이 무거운 수증기 입자가 호흡기 점막을 자극하는 위험까지 동시에 해결해줘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반면에 일반 가습기는 그 입자 크기가 2.5㎛ 이상으로 무거운 편이어서 공기 중으로 충분히 확산되지 않고 가습기 주변만 눅눅해지는 경향이 있다.
위니아 에어워셔는 또 그 이름처럼 ‘물’을 필터로 활용하기 때문에 공기를 씻어내는 자연 정화 효과도 크다. 미세 먼지나 유해가스 등으로 오염된 대기가 비가 내린 뒤 맑게 개는 것과 같은 원리다. 제품 내부의 팬으로 빨려들어간 실내 공기는 가습 디스크를 통과하면서 물에 의해 말끔히 자연정화돼 실내에 공급된다.
자연 증발식 가습기는 물론이고 초음파식 가습기에서도 또 하나 꼼꼼히 따져봐야 할 기능이 세균 번식을 막는 자체 살균 기능이다. 위니아 에어워셔는 위니아의 특허 기술인 ‘바이오 실버 스톤’을 채택, 대장균·황색포도상구균·폐렴간균 등 병원성 세균을 99.99%까지 제거하고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세균까지 막아준다. 수조를 일일이 청소해야 하는 불편함도 없고 오염물질을 쌓아두지 않는 덕분에 일반 가습기에 비해 훨씬 위생적이다. 이 밖에 물만으로 공기를 정화시키기 때문에 필터를 정기적으로 교체해야 하는 번거로움이나 추가 비용부담도 덜 수 있다. 또 다른 장점은 소비전력이 매우 낮다는 것이다. 자연 증발식 가습기는 일반 가습기에 비해 전력 소모량이 20% 수준으로 낮고 소음도 덜한 편이다.
공기 정화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수입 제품이 70만원 안팎으로 값비싼 반면에 위니아 에어워셔는 그 절반 수준인 39만8000원인 점도 경제적인 매력이다. 롯데아이몰(www.lotteimall.com)은 내년 2월 말까지 공기청정기 또는 가습기 제품에 대해 고장 유무나 브랜드에 상관없이 10만원의 보상판매 행사도 함께 실시한다. 현명한 소비자라면 더욱 저렴한 가격에 자연발생식 공기청정기를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
최철호 롯데아이몰 가전담당 MD, sharkey@lotteima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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