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브 프라임 모기지 충격
미국발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세계 경제를 뒤흔들었다. 서브 프라임 여파로 전 세계 금융 시스템이 뿌리부터 흔들리면서 글로벌 IT업계도 일대 혼란에 휩싸였다. 서브 프라임은 미국에서 신용 등급이 낮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고금리로 주택 마련 자금을 빌려주는 비우량 주택 담보 대출. 연체율 상승으로 서브 프라임 모기지에 투자한 펀드와 금융 회사가 연쇄적으로 손실을 보면서 글로벌 금융 위기로 번졌으며 결국 IT업계 전반에도 적지 않은 충격을 주었다. 특히 IT의 글로벌 허브 지역인 미국이 금융 위기의 진원지가 되면서 불똥이 IT업계까지 미쳐 주요 업체가 장·단기 전망을 세우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를 조기에 진화하기 위해 미국·캐나다·유럽·일본·호주 등 중앙은행이 5000억달러에 이르는 사상 최대 규모의 긴급 자금을 지원했지만 아직도 전 세계 금융 시장이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여기에 달러 약세와 유가 급등까지 겹치면서 세계 경제의 먹구름은 좀처럼 걷히지 않고 있다. 서브 프라임 여파는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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