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새해에 미래 원자력 핵심기술 및 방사선융합·의학기술 개발, 핵심 인재의 전주기적 육성 지원 등 원자력연구개발사업에 2454억 원을 지원키로 했다.
과학기술부는 26일 정윤 차관 주재로 제13차 원자력연구개발사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전년대비 19% 증가한 예산안을 확정했다.
과기부는 미래 원자력 핵심기술을 개발하는 원자력 기술개발사업에 1339억 원, 연구시설 기반구축 및 인력기반을 확충하는 원자력연구기반확충사업에 228억 원, 방사선융합·의학기술을 개발 등을 지원하는 방사선기술개발사업에 319억 원, 국제 핵융합실험로 공동개발 사업에 300억 원, 양성자기반공학기술개발사업에 15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과기부는 이 같은 예산 배정에 대해 원자력연구개발 5개년 계획의 시행 2차 연도로써 안정적 에너지 공급을 위한 제4세대 원자로시스템, 선진 핵연료주기 등 미래 원자력핵심기술 개발과 고유 강점기술 및 원천기술 확대지원으로 세계 원자력시장을 개척해 나가는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김상룡기자@전자신문, srkim@
IT 많이 본 뉴스
-
1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가결, 청사 나서는 한덕수 총리
-
2
尹 "계엄 선포 6시간만에 해제하겠다”
-
3
'尹 계엄 해제'에… 與 “국방부 장관 해임” 野 “즉시 하야”
-
4
尹, 6시간만에 계엄 해제…'탄핵·책임론' 뇌관으로
-
5
[계엄 후폭풍]대통령실 수석이상 일괄 사의
-
6
“딸과 서로 뺌 때려”...트럼프 교육부 장관 후보 '막장 교육'?
-
7
한총리 “국무위원 전원 사의 표명에 마지막 순간까지 국민 섬길것…내각 소임 다해달라”
-
8
[계엄 후폭풍]대통령실·내각 사의 표명…'정책 콘트롤타워' 부재
-
9
속보정부, 국무총리 주재로 내각 총사퇴 논의
-
10
국회 도착한 박지원 의원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