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ID 분야 선도기업인 LG히다찌(www.lghitachi.co.kr, 대표 이기동)는 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07년도 u-IT선도사업의 RFID확산사업분야 2개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최근 각 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완료보고회 및 시연회도 마쳤다.
LG히다찌가 이번에 성공리 매듭지은 프로젝트는 국가기록원이 발주한 “RFID를 활용한 u-기록물관리 확산사업”과 서울중앙지검이 발주한 “RFID 기반 검찰청 기록관리 시스템 확장사업"등 2개 과제다.
이를 구체적으로 보면 국가기록원이 발주한 "RFID를 활용한 u-기록물관리 확산사업"은 시청각 기록물, MF 등 특수 기록물 관련 응용시스템을 고도화하기 위해 대전 본원 서고와 성남 나라 기록관의 RFID 인프라 구축하는 것으로 핵심으로 한다.
이 작업으로 대전 본원서고에서 보존하고 있던 일반기록물, 시청각기록물, 마이크로필름 등 36만여권에 달하는 다양한 기록매체에 태그부착을 완료됐다.
금번 확산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업계 관계자들은 기록물 이동통로에 설치된 게이트형 리더기를 통한 기록물의 이동이력 추적은 물론, 대전 본원 서고와 성남 나라 기록관의 모든 외부 출입구에 설치된 RFID 게이트형 리더기와 중앙통제시스템과의 연계가 이루어짐으로써 기록물 무단 유출의 원천적인 방지가 가능하게 됨에 따라, 외교·안보·정보 기록물 등과 같은 보안등급이 높은 기록물의 보안관리 체계를 확보하고, 기록물관리 업무의 모든 프로세스가 실시간으로 자동화됨으로써 저비용, 고효율의 기록물관리 업무에 있어 혁신이 이루어 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본 사업의 책임자인 LG히다찌 하병용 팀장은 “’RFID를 활용한 u-기록물관리 확산사업’을 통해 각 급 행정기관의 기록물 인수 이후에, 기록물 등록, 기록물 정리, 보존포맷(전자기록물을 영구보존포맷으로 변환) 변환, 기록, 기술·재분류, 매체수록, 보존 등 기록물 관리 전반에 걸쳐 RFID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기록물의 생산단계에서부터 폐기 및 영구 보존에 이르기까지 End-to-End 관리를 가시화하였다”라는데 사업수행의 의의가 크다고 밝혔다.
또한, “국가기록물 관리에 RFID 기술을 적용한 사례로서 일본을 비롯한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금번 사업모델의 해외 수출까지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세계 RFID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향후 사업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서울중앙지검이 발주한 “RFID 기반 검찰청 기록관리 시스템 확장사업”은 검찰기록의 보존, 열람, 대출, 반납, 폐기 업무의 절차 전반에 RFID를 적용한 기록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기록물 관련 응용시스템 및 검찰청 2개 지검 및 1개 지청을 대상으로 RFID 인프라 구축하는 것이다.이 프로젝트로 문서보존실에 보존하고 있는 기록물 125만여 건에 태그부착이 완료됐다.
금번 확산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문서보존실 입구에 설치된 게이트형 리더기를 통한 기록물의 이동이력 추적과 기록물 무단유출방지가 가능하게 됨으로써 기록물의 보안관리 체계를 확보하였으며, 무인대출 반납기를 통해 대출 및 반납 기록물의 RFID 태그를 단순 리딩함으로써 대출반납 업무처리가 간편해졌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본 사업의 책임자인 LG히다찌 하병용 팀장은 “’본 확산사업을 통해 기록관리 업무의 모든 프로세스가 실시간으로 자동화됨으로써, 기록관리 모든 절차의 자동화를 통한 업무효율성 향상 및 기록관리의 투명성과 가시성 확보가 가능하며, 유비쿼터스 기술을 기반으로 한 기록의 보존, 대출, 반납, 폐기 등 실시간 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전국 860여 만 건에 이르는 검찰청 기록관리 업무에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사업수행의 의의를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영 기자 h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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