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1일 제20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개최하고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후보지로 ’황해경제자유구역’과 ‘대구·경북’, ‘전북 새만금’ 등 3곳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은 지난 10월 31일까지 대구·경북, 새만금·군산, 서남권(목포, 무안, 신안, 영암, 해남), 동해안권(동해, 삼척), 황해권 경제자유구역 등을 대상으로 외부평가단의 평가를 거쳐 후보지를 선정했다. 개발 계획은 관계 중앙부처의 협의를 거쳐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에 후보지로 선정된 황해경제자유구역 예정지는 충청남도 아산(인주지구), 서산(지곡지구), 당진(송악·석문지구)일대 4189만 6837㎡와, 경기도 평택(포승지구), 화성(향남지구)일대 2624만 155㎡다.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은 동북아 지식기반산업 중심도시, 지역특화 지식기반산업 육성, 글로벌 산업클러스터 구축 등을 목표로 대구광역시와 경산시, 영천시, 구미시 일원 10개 지구 총 34.742㎢ 면적에 2020년까지 2단계로 설립된다.
전북 새만금·군산 경제자유구역은 전북 군산시, 부안군, 새만금 간척지 및 고군산군도 일원 4개지구 총 96.3㎢의 면적을 기반으로 2030년까지 2단계에 걸쳐 미래형 신산업 핵심 생산기지 및 국제적인 관광.레저 신흥거점으로 육성된다.
한편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황해경제자유구역의 개발이 본격화되면 인프라 조성과 입주기업의 생산활동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전국적으로 총 54조 433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8조 5810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발생하고, 이를 통해 총 33만 5756명의 고용이 유발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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