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렉3의 신화를 국내에서도 만들어간다.’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GDCA·원장 김병헌)은 국산 극장용 애니메이션 창작 지원사업인 ‘신화창조 프로젝트’의 첫 지원작으로 MK픽처스와 오돌또기의 ‘잎싹-마당을 나온 암탉’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신화창조 프로젝트는 ‘슈렉3’와 같이 세계 시장에서도 통하는 극장용 애니메이션을 국내에서도 제작하자는 취지로 GDCA가 지난달 14일부터 공모를 시작했다.
선정된 작품에는 제작비 5억6000만원과 영상 장비 등 현물지원 1억4000만원을 포함, 총 7억원과 국내외 배급시 홍보 및 마케팅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보스턴 창투가 프로젝트의 규모에 따라 일정 부분 추가투자를 하게 된다.
김병헌 GDCA원장은 “공공자금 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민간 투자까지 연계해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세계시장에서 성공하는 모델을 창조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첫번째 신화창조 프로젝트에는 총 14편이 출품됐으며, ‘잎싹-마당을 나온 암탉’은 탄탄한 원작을 바탕으로 했고, 시장 수요를 정확히 판단했던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잎싹-마당을 나온 암탉’은 70만 부가 판매된 황선미의 동화 ‘마당을 나온 암탉’을 각색한 2D 애니메이션이다. 영화제작사인 MK픽처스와 애니메이션 창작 스튜디오인 오돌또기가 공동제작했으며, 이 작품이 완성되면 영화사와 애니메이션 업계의 첫 합작의 성공사례가 될 예정이다.
이수운기자@전자신문, per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