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이 내년 상반기 동안 총 3467억 원의 시설 투자비를 단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설비투자는 EVDO 리비전A와 CDMA2000 1X의 서비스 지역 확대 및 용량증설, 상암동 DMC(디지털미디어시티)내 사옥 신축 등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이는 LG텔레콤의 내년 총 투자비 약 7000억원의 절반 수준이다.즉 LG텔레콤은 내년 설비투자의 상,하반기 포트폴리오를 맞춘다는 것이다.
특히 LG텔레콤은 리비전A 서비스 지역 확대에 1500~2000억원 가량의 금액을 쏟아 부을 것으로 알려져 이번 상반기 투자의 중심이 리비전A 전국망 구축에 있음을 알 수 있다. 현재 리비전A의 서비스 지역은 전국 84개시 주요 도시이며, LG텔레콤은 적어도 내년 1분기까지는 현재 CDMA 1X 수준의 리비전A 서비스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CDMA 1X에 대한 투자는 꾸준한 가입자 증가에 따른 장비 용략 증가와 KTF 임대망 단계적 철수에 따른 자가망 구축에 사용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LG텔레콤은 상암동 DMC에 사옥을 신축, 올 8월경에 현재 역삼동에서 상암동으로 둥지를 옮길 계획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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