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년부터 오는 2012년까지 5년간 4만여개의 신기술 창업 기업을 집중 육성한다.
중소기업청은 18일 현재의 창업보육센터(BI)를 지역 산·학·연 협력의 중심축으로 육성하는 한편 선택과 집중을 통해 센터의 질적 고도화를 도모하겠다는 것을 골자로 한 ‘창업보육사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나도성 중기청차장은 이를 위해 “지역별 특화산업 전문 BI를 지정하고, 대학·지방자치단체·대기업 등과 ‘지역특화산업 창업촉진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유기적 협력을 유도할 계획”이라며 “성과가 우수한 BI를 ‘지역창업진흥센터’로 확대해 입주기업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 있는 신기술 창업기업까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기청은 이같은 원격보육을 희망하는 창업기업이 지역창업진흥센터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보육 바우처 제도’ 도입을 검토중이다.
이와 함께 대학이 직접 출자해 주식회사 형태로 BI를 설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신기술창업전문회사 전문 펀드’를 조성해 주식회사형 BI에 대한 투자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밖에 중기청은 보육센터의 질적 고도화를 위해 우수 BI를 중심으로 확장건립사업 지원을 확대하고, 보육 기능을 상실한 BI는 퇴출시키는 BI 수준별 차등 지원 정책을 추진키로 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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