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코리아, 야후거기 지도 API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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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코리아 직원들이 지난 11월 29일 매쉬업 엑스포에 참여해 야후거기에서 제공 중인 글로벌 지도 오픈 API를 활용한 매쉬업 서비스를 설명하고 있다.

야후코리아(대표 김진수)는 사용자들이 오픈API(Open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이용해 야후 지도를 자신이 원하는 사이트에 붙이거나, 새롭게 개발해 사용할 수 있도록 ‘야후! 거기 오픈 API’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용자들은 DHTML 및 자바스크립트를 이용해 사용자의 사이트에 지도를 붙이거나, 야후 지도 기능을 탑재한 독창적인 서비스를 제작해 공유할 수 있다.

야후 지도 오픈 API는 야후 닷컴에서 만든 API와 한국에서 자체 개발한 API로 제공되며 △지도 API (위성·하이브리드·세계일반) △전 세계 유명한 지역 명을 한글 및 영문으로 검색할 수 있는 검색 API, △좌표-지명 변환 API 등을 활용해 다양한 지도 기반의 서비스를 만들고 활용할 수 있다.

김 제임스 우 야후코리아 총괄 사장은 “야후코리아는 참여와 공유를 추구하는 웹 2.0 사상을 반영해 국내에 다양한 API를 공개하고 있다”며 “야후 거기의 오픈 API 활용해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자유롭게 매쉬업 서비스를 만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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