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연구원(KETI)이 수요자 및 기업지원 활동 강화와 미래 핵심 기술 육성에 초점을 맞춘 대규모 조직개편에 나선다.
서영주 원장 취임 6개월여만에 단행되는 이번 개편은 전자부품이 컨버전스화·시스템화를 통해 단순 부속품에서 핵심기능 집적체로 발전하는 최근 추세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것. 이에 따라 이번주 초 단행될 개편폭은 KETI의 산업부문 정체성을 반영하고 수요자에 초점을 맞추는 대규모가 될 전망이다.
이번 개편은 기존 조직을 △디지털융합연구본부 △반도체·디스플레이연구본부 △메카트로닉스연구본부 △바이오·나노·에너지연구본부 △신뢰성평가연구본부 △기술사업화본부 등 6개 본부로 재편하는 게 골자.
디지털융합연구본부에는 방송통신융합·모바일단말·유비쿼터스·통신네트워크·무선통신부품센터를, 반도체·디스플레이연구본부는 SoC·전자소재패키징·디스플레이센터를 각각 둔다. 메카트로닉스연구본부에는 지능로보틱스·지능메카트로닉스·지능형정보센터를, 바이오·나노·에너지연구본부에는 나노센서·바이오의료기기·에너지·나노소재센터를 각각 둘 예정이다.
신뢰성평가연구본부는 기존 신뢰성시험센터가 승격한 것이고, 기술사업화본부는 중소벤처기업 지원 및 연구원 보유기술의 이전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존 전략사업본부를 확대·강화한 것이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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