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가 네트워크로봇 전문인력양성과 이용자보호를 위한 법제도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한덕수 총리는 지난 14일 저녁 서울 스위스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로봇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2회 u-로봇대상 시상식’ 축사에서 “IT와 로봇이 결합된 네트워크 로봇은 3만달러 시대를 선도할 차세대 성장동력”이라며 로봇산학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총리는 특히 “네트워크 로봇산업의 체계적 지원을 위해 석박사급 인력을 양성하는 제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정부가 나서 네트워크로봇 이용자 보호 등을 위한 법제도를 조속히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총리의 이같은 발언은 네트워크 로봇 지원책의 필요성을 주장해온 정통부 입장을 대변하는 것이다. 행사에 참석한 로봇업계 관계자들도 네트워크 로봇분야에 정부의 체계적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대해 정통부의 산업기술팀 관계자는 내년에 대학IT연구센터(ITRC)사업에 로봇분야를 포함시켜 로봇분야 석박사급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
IT 많이 본 뉴스
-
1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2
갤럭시에서도 애플TV 본다…안드로이드 전용 앱 배포
-
3
애플, 작년 4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40% 육박
-
4
'리니지의 아버지' 송재경, 오픈게임파운데이션 합류... 장현국과 맞손
-
5
TV 뺀 방송채널사용사업, 등록-〉신고제로
-
6
EBS 사장에 8명 지원…방통위, 국민 의견 수렴
-
7
추억의 IP 화려한 부활... 마비노기·RF 온라인 20년만의 귀환
-
8
[체험기] 발열·성능 다 잡은 '40만원대' 게이밍폰 샤오미 포코X7프로
-
9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AI GPU·인재 보릿고개…조속한 추경으로 풀어야”
-
10
앱마켓 파고든 中게임, 국내 대리인 기준 마련 촉각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