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알카텔-루슨트(대표 양춘경)는 하나로텔레콤(대표 박병무)에 기가비트 수동광네트워킹(G-PON) 방식의 댁내광가입자망(FTTH) 장비(모델명 7342 ISAM FTTU·사진)를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패킷 기반의 음성 컨버전스 및 IPTV 서비스를 위해 설계된 FTTH 솔루션으로 전화국과 가입자간을 광케이블로 연결해주는 액세스 장비다.
전화국에서 가입자까지 하향 신호를 초속 2.4 의 속도로 전송해줌으로써 끊김없는 초고속 인터넷, IPTV, VoIP, 비디오 등 멀티미디어 서비스가 가능하하다. 기존 이더넷수동광네트워킹(E-PON)장비에 비해 2배 정도의 빠른 속도 및 가입자 수용이 가능해 버라이존, AT&T, 프랑스텔레콤을 비롯한 전세계 주요 통신사업자들이 본격 도입하고 있다.
이 시스템 도입으로 하나로텔레콤은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품질을 보다 강화하고 IPTV, HDTV, 양방향 멀티미디어 서비스 등의 트리플 플레이(TPS)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된다.
박찬웅 하나로텔레콤 네트워크기술실장은 “IPTV 서비스 활성화를 앞두고 QoS 기능이 강화된 G-PON 솔루션 도입이 전세계적으로 활발해지고 있다”며 “가입자에게 프리미엄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데 필요한 신기술 도입에 지속적인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양춘경 한국 알카텔-루슨트 사장은 “지난해 시범 서비스에 이어 상용 서비스용으로 G-PON 시스템을 하나로텔레콤에 공급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국내 FTTH 솔루션 시장에서의 입지를 이번 성과를 계기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상희기자@전자신문, sh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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