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정품 소프트웨어(SW)사용 및 관리능력이 우수한 9개 기관을 `2007년 정품SW 사용 모범기관`으로 선정, 정통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모범기관 인증마크를 부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시상식에서는 이슬림코리아, 한국번디, 비앤지스틸, 티앰씨, 해양도시가스, 에이치에이치아이, 하림, 한국전력공사 강원지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등 9개 기관이 선정됐다.
각 지역별 체신청 소속 특별사법경찰관의 방문 실사를 통해 선정된 이들 모범기관은 사내에서 사용하는 SW의 정품사용률이 100%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관은 정통부가 무료로 배포하고 있는 SW점검용 프로그램 등으로 사내의 SW사용현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함으로써 직원들의 불법SW 사용을 차단하고, SW관리전담부서를 통해 SW구매와 배포 및 후속조치 등을 시스템화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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