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 걸쳐 5600만 명의 회원을 확보한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프렌드스터(www.friendster.com)’가 한국어 서비스를 시작했다.
프렌드스터는 11일 한국어 서비스 추가로 중국 간자체 및 전통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및 영어 등 5개 언어를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콤스코어 미디어 메트릭스(comScore Media Metrix)에 따르면, 프렌드스터는 트래픽 기준으로 세계 12위의 웹사이트다.
프렌드스터는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이용자 간의 커뮤니케이션과 상호 작용을 증진시키기 위해 단일 도메인인 프렌드스터닷컴에 다중 언어를 지원하고 있다. 프렌드스터 상의 대다수 친교 네트워크들이 국경과 대륙을 초월해 형성되고 있기 때문에, 단일 글로벌 웹사이트에 다중 언어 지원의 필요성이 커져 왔다.
다른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들이 국가나 언어별로 각기 개별적인 사이트를 생성하는 반면, 프렌드스터는 언어에 상관없이 다중 문화 사이에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단일 사이트 방침을 고수했다.
데이짓 존스 프레드스터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이미 수만 명의 한국인이 프렌드스터를 이용하지만 영어를 써야만 했다”라며 “이제 사용자들은 한글로 콘텐츠를 입력하고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어 네트워킹이 활발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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