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이동통신교육센터(센터장 교수 최형기)에서는 12월 10일부터 12월 13일까지 이동통신 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하여 2008학년도 대학원 신입생을 추가 모집한다.
지원자는 이동통신 분야 3년 이상 경력을 지닌 사람으로 정규 학사학력을 소지하고 있으면 가능하다.
입학 후에는 1년 6개월의 정규과정을 이수해야 하는데, 최초 1년(3학기) 동안은 전일제 학생으로 대학원 정규과정을 이수해야 하고, 마지막 6개월(1학기)은 정규과정을 정상적으로 이수한 학생에 한하여 현업으로 복귀하여 프로젝트를 자체적으로 진행 후 그 결과물을 제출함으로써 졸업자격 요건을 충족할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을 정상적으로 마쳤을 경우에는 1년 6개월 만에 일반대학원 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최초 1년 동안만 대학원 정규과정에 참여하여 현업에 복귀하도록 함으로써 입학생의 시간적인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입학생 중에서 일정 자격이 되는 중소기업 재직자에 한해서는 경제적인 부담을 낮추기 위하여 등록금의 80%를 정부지원금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재학 중에는 학교에서 지원해 주는 다양한 장학금 혜택을 추가적으로 받을 수 있다.
최형기 이동통신교육센터장은 “교과과정은 성균관대 정보통신공학부 교수 21명을 기본으로 삼성/LG 등의 업계 실무진을 교수진으로 활용한다”며 “이론에 치우친 교육보다는 실무 위주, 실제 산업현장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위해 외부 강사의 교육 비중을 50%로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교육센터는 수원에 위치한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내에 자리하고 있으며, 무선 네트워킹, 유선 네트워킹, 서버 플랫폼, 융합 단말 분야로 구분하여 정규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1년에 약 5회씩 단기 집중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정규과정에서 다루지 못하는 급변하는 기술에 대한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최형기 이동통신교육센터장은 “일반적인 대학원 과정과 달리, 이동통신 분야에 특화되어 있어 기업체는 물론 국가 기술 수요에 맞는 전문 인력을 양성해 나간다는 데 자부심을 갖는다”며 “IT 강국을 자부하는 우리나라에서 이에 상응하는 전문 인력양성 교육센터가 되도록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영 기자 h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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